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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진료이야기] 양갱아 고마워, 사랑해ㅣ15년을 함께한 봉선이와 양갱이의 마지막 기록 | 유튜브 ㄴ신봉선ㄱ with 웨스턴동물의료센터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2-11-22 16:08:51 조회수 742

 

 

안녕하세요. 웨스턴 동물의료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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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갱아 고마워, 사랑해ㅣ15년을 함께한 봉선이와 양갱이의 마지막 기록

youtube 채널 [ㄴ신봉선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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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행복한 견생을 지낸 양갱이 ♥

신봉선님께서 소중히 기록해주신 추억을 함께 하려 합니다.

 

 

 

 

마음 속에 영원히 간직될 양갱이와의 사진을 찍은 봉선님.

사진 속 양갱이의 환한 웃음은 정말 천사같지 않나요 :)

실제로도 얼마나 사랑스러웠는 지 몰라요.

 

 

 

진지하게 진료에 임하시는 ★ 내과 오승국 과장님 ★

 

 

보여주는 증상들로 양갱이는 진료 차 웨스턴 동물의료센터를 내원하시게 되었어요.

치매 진단을 받아 신봉선님의 지극정성 케어로 지금까지 대견하게 잘 지내오고 있었는 데

시간이 흐르면서 선회 증상, 발작이 나타나고 그 횟수와 정도가 점차 잦아지고 심한 날에는 거품까지 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양갱이가 보여주고 있는 증상은 일반 치매 증상들로 보기는 어려워 정밀 검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MRI검사 결과 뇌압상승이 동반한 뇌종양으로, 선회 증상, 발작, 페달링 등 여러 증상을 보여주고 있었어요.

 

 

 

'양갱이한테 남은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아요..'

듣고 싶지도, 마주하고 싶지도 않았던 현실에 눈물이 흐르고..

 

 

 

상당한 크기의 종양으로 보호자님의 결정에 따라 통증을 줄여, 보다 나은 하루하루를 만들어 주고자 치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양갱이는 내원 당시 여러 상황에서 입원치료가 필요로 하였고, 그렇게 양갱이와 함께하게 되었어요.

입원실에서 양갱이와 함께 한 시간들은 지금까지도 진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양갱이는 2일 간의 입원치료 기간을 가진 후 통원치료로 치료를 이어가기로 하였고, 매주 양갱이를 만날 수 있었어요.

통원치료를 통해 경과를 지켜본 양갱이는 발작, 페달링 증상을 보였지만 횟수와 정도가 줄어 들었고, 다행히 보호자분을 핥거나 노즈워크 등 인지기능에도 개선되어 보였다고 합니다.

식욕도 좋은 편으로 보호자님의 정성담긴 닭가슴살, 고구마 등 맛있는 걸 많이 먹었다고 해요.

 

 

 

 

양갱이는 처방해준 쓰디쓴 약을 싫어했지만, 꾸준히 잘 먹어주었고 매일 보호자님 품에서 편안한 밤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씩씩하게 지냈던 양갱이는 지난 9월 12일 무지개 다리 건너편으로 건너갔습니다.

 

양갱아 너를 만난 지난 치료 기간, 매번 너의 소식을 접할 때마다 항상 고맙고 대견스러웠어.

무지개 다리 건너는 어때? 친구들은 많이 사귀었고? 거기서는 아프지 말고 마음껏 뛰놀아.

보고 싶어 양갱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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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OUTUBE채널 ㄴ신봉선ㄱ | 양갱아 고마워, 사랑해ㅣ15년을 함께한 봉선이와 양갱이의 마지막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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